12월 9일 00시 기준의 확진자 현황이다.
700명이 다다르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 보건복지부의 발표도 있고 여러 방면에서
코로나에 관련된 이슈를 쓰는 게 맞긴 하지만
오늘은 다른 쪽의 뉴스를 선택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에 있는 마트는 9시까지 운영한다.
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120907038043619&outlink=1
저녁 8시면 아직 마감 할인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마감이 9시까지로 운영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마트에서는
저녁 8시를 기점으로 마감 할인을 진행한다.
아마 시간에 쫓기는 신데렐라처럼 마트 직원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촉박한 마음으로 장을 보러 올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마감 할인 행사하는데 오점이 있다,
마감 떨이나 타임세일 같은 행사를 진행할 때
가격이 정해진 라벨지를 주거나 공산품 같은 경우에는 한정 판매로
가격표를 붙여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할인된 라벨지를 찍고 회수해야 되는데 그걸 가져가서
다음 방문 때 몰래 붙여서 계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news.v.daum.net/v/20201209081525226
전 회사에서 5년간 마트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이 기사를 보고 너무 공감이 갔다.
얼마 안 되는 기사 내용이고 이러는 손님들이 정말 얼마 없는 건 알고 있지만
물 흐리는 한 사람 때문에 마트에 근무할 때 스트레스를 받았던걸
한번 말하고 싶었다.
마트 근무할 때 한 경험으로는
저울대를 이용을 악용하여 가격을 값싸게 찍어 가주가는 손님을 잡은 적이 있다.
예를 들어 100g 500 짜리를 100g 200 짜리로 찍어서 계산하는 걸 보고
잡은 경험이 있다.
마트에 자주 오는 손님이었는데 항상 저울대를 찍는 걸 보고
오류 났을 때, 다른 상품 찍을 때를 누르는 버튼들을 알고
악용하는 방법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웬만하면 이런 사람들은 처음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운 좋으면)
처음에 안 걸렸다면 두 번, 세 번등 여러 번 반복으로 하기 때문에
무조건 걸리니깐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식을 버리는 행동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 ㄲ ㅡ 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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