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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갔던해외랜선🛫🛬 9

이시국의 못하는 동유럽여행 - 마지막 총정리

동유럽 가게 된 이유? 때는 2019년 12월 5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앞서 1달의 여유시간이 남아있는 시점이었다. 뭐라도 하고 싶었던 나는 친구들 만나면서 물어봤는데 나 : "이 한 달을 다시 오지 않을 거 같은데 뭐할만한 거 없나?" 친구 1 : "해외나 가" 친구 2 : "크리스마스 시즌은 동유럽이 최고야" 이 말에 동유럽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새롭게 하는 일의 일정이 당겨져 시간이 2주 언저리 남게 되었다. 자유여행으로 갈려는 계획은 바로 패키지로 알아보게 되었고 출발 3~4일 전에 예매를 하였다. (시간이 다가가니 가격이 다른 사람보다 10만 원 비싸게 줬다는 사실...) 무조건 체코는 껴야 된다는 생각+시간 맞는 걸로 정한 4국 8 일자 리코..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08 - 헝가리 부다페스트시즌2

오늘은 드디어 동유럽여행의 마지막 회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밤을...😢😢 마지막 날에는 집에 가는 시간이 오후 1시 비행기라 크게 돌아다니는 곳 없이 헝가리 세체니 다리에서 아침 공기를 느끼면서 보냈다. 주변을 둘러봐도 낮은 건물들만 있고 마지막 유럽의 도시 느낌을 가지고 가기 위해 사색에 잠겨 똥폼 좀 잡아봤다. ㅎㅎ (마지막 날이라 안개가 심하네) 저기 보이는 다리가 세체니 다리이다. 이름의 유래는 세체니라는 사람의 추천으로 다리가 만들어져 세체니 다리가 되었다. 이 다리의 건설로 인해 부다와 페스트라 합쳐 부다페스트라는 이름의 도시가 탄생한 계기이다. 생각보다 웅장해서 놀라웠다. 사진에서도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적으로 오래되고 현대적인 구조의 다리로는 안 느껴지는 게 매력포인트이..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07 - 헝가리 부다페스트시즌1

일정은 판도르프 아울렛을 살짝 들렸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오는일정이다. 패키지여행 일정도 막바지에 다른 이때 부다페스트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데 조금 있다 이유를 말해주겠다. 먼저 판도르프아울렛은 유럽의 3대 아울렛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판도르프 아울렛 가는 길에 풍력 바람개비 ㅎ 저 바람개비는 한국에서도 있지만 그냥 신기해서 맨날 찍게 된다 판도르프아울렛 한 장... 실 환가?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여주, 이천 아울렛과 다른 게 없다고 생각해서 사진 찍은 게 없었다. 뭘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간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왔고 판도르프 맛집인 버거킹에서 맛있게 먹고 커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제 부다페스트로 고고 (2시간이면 도착) 처음 방문지는 ..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06 - 체코 + 오스트리아시즌3

아름다은 호수도시 할슈타트의 여운을 가지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하였다. 우리나라는 국경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게 38선 정도로 "가지 못하는 곳"으로 인식이 있어 유럽에서 국경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게 너무 신기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체코의 말발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S라인을 뽐내는 강물을 끼고 마을이 형성돼있는 모습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것 같이 보였다. 초입부터 "WOw" 약간의 TMI 체스키크롬로프는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이 이고 18세기 이후에 지어진 건물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중세도시들처럼 골목이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로 "WA WA" 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 잠깐 길을 잃긴 했다ㅎㅎ 패키지의 아쉬웠던 점은 또 오고싶어하게 만드..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05 - 오스트리아 시즌2

쯔뵐퍼호른 산에서의 절경을 맛보고는 뒤 우리는 유네스코에 지정되고 아름다운 호수마을인 할슈타트로 향했다. 처음 이름만 들었을 때는 생소해서 방문하기 전에 알아보니 티비장면에서 봤던 곳인걸 알고 기대감 상승!! 오스트리아 물 좀 먹은 새? 가 반겨줬다. 할슈타트 메인 스트릿을 걸으면서 집들이 산속에 '콕' 붙어있는 것처럼 잘 어울렸다. 할슈타트의 매력은 힐링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어서 여유 즐기면서 하루정도 머물고 싶었다. 어느 정도 걸어왔을 때 쉼터(?) 이륙 준비 중인 새까지 ㅎㅎ(저새 이름이 뭐였는지 까먹었다.) 메인 스트릿을 어느 정도 걷고 나서 현지의 기운이 나는 위쪽으로 골목골목 다니면서 동네 주민들과 "하이하이"만 하면서 걸었다. 'WOw' 날도 시원하고 눈도 시원한..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04 - 오스트리아 시즌1

낭만스러운 독일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꿀잠을 잔 뒤 새벽 공기를 쐬러 밖을 나가보니 한국에서는 많이 보지 못한 풍경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한마디 "와~~ 이게 유럽 아침이지" 내가 볼 땐 그냥 해외라는 사실에 모든 게 다 신기하고 멋있어 보이는 MSG도 있다. 일정이 빡빡한 패키지의 매력(?)은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제 맛이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미라벨정원"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나온 정원으로 유명하다. "아 도도레미도 ~" 도레미송으로 유명한 이곳은 오기 전에 일정표를 보면서 기대를 했던 곳이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솔! 도!" 하지만! 한겨울의 현실은? 날이 겨울이라.. 꽃과 푸르른 색은 없고 발가벗은 미라벨정원... 음 음 음 다음 코스로 움직이자고 그냥 걸어가는데 어딜 봐도 유럽..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03 - 독일

체코에서의 꿀잠을 자고 조식 먹으러 가는데 와우~ 생각보다 맛있게 세팅이 되있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다 다음 목적지는 프라하 -> 뉘른베르크로 출발~ 고속버스로 무려 3시간30분을 가야 된다. 하염없이 똑같은 길을 계속 가니 자고 자고 또 자고 도시로 입성 2일 차부터 유럽의 건물들을 딱 달라붙어있다는 걸 알았다. 알아보니 중세시대부터 인구밀도와 세금의 영향으로 이런 구조물이 나왔다고 하네요~ 성벽 도시 뉘른베르크 답게 중세의 느낌을 고스란히 남겨주는 도시의 풍경이었다. 지나가는 곳마다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뻥+과장님 섭외하자면 중세시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ㅎㅎ 뉘른베르크 느낌 감상 시간 성안의 모습 역시나 동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빠질 수가 없다 독일에서 가장 큰 마켓 도시라고도 ..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 02 - 체코 1일차

처음 도착지는 체코다. 동유럽여행에 첫 장소!! 근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사진 정리하면서 보는데도 기대와 설렘이 느껴졌다 나는 해외여행이 좋은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다른 문화권, 나 이외에 다른 나라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는 게 좋다. 14시간이라는 비행에 지칠 만도 했지만 첫날의 부품 기대감으로 사진이 제일 많았다 ㅎㅎ 아!! 여기서 TMI 사진찍은 양 1일차 마지막날 많음 >>>>>>>>>>>>>>>>>>>>>>>>>>>>>>>>>>>>>>>>>>>>>>>>적음 인천공항, 이스탄불 공항을 스쳐온 나에겐 작은 공항이지만 도착!! 첫번째 목적지 향해 가는길 가는 길에 찍은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서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찍은 풍경 그냥 와~와 거리면서 찍었던 기억 80m 쌍둥이 첨..

이시국에 못하는 동유럽여행 EP 01 - 출국

날이 추워지니 작년 동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 간 게 생각이 났다. 분명 작년에는 자유롭게 마스크 없이 해외여행도 할 수 있는 날이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작년에 놀러 갔다 온 동유럽을 되새기면서 좋았던 추억을 올려보려고 한다. 작년 이맘때 5년 이상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는 중간에 텀이 있었고 이때 아님 못 간다라는 생각으로 제일 빠른 패키지로 동유럽을 선택하였다. (동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꼭 가봐야 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 산본 공항버스 탑승 환전은 저게 얼 만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카드 위주로 많이 쓸려고 해서 환전을 적당히 한 기억이 있다. 인천공항 도착 패키지이기 때문에 모이는 장소에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티켓팅하고 처음으로 국제항공을 타보는 터키항공 탑승하러 고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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