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갔던국내랜선🚗🚄

부산 마스크 여행 - EP01

김大원 2020. 12.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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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된 이유❓❓ 출발 1일 차❗❗


처음 계획은

 

친구 한 녀석이 이직하고 교육을 듣는 곳이 울산이라고 해서 

 

울산에서 2박 3일 정도 머물다가 올 계획이었다

 

하지만 만나기 며칠 전에 부산으로 행선지를 옮기자는 말에

 

깔끔하게 취소하고 KTX로 부산여행을 시작하였다.

 

 

약 2시간 30분 동안 머가리가 자꾸 앞으로 쏠려

 

깼을 때 모가지가 분리되기 전의 느낌을 받으면서 부산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친구와 합류하여 바로 🚙

 

"초량 밀면"

 

검색 후기에도 거의 부산여행에 처음을 여기서 시작한다고 하던데

 

딱 도착하니 역시는 역시로 시작하시는 여행분들이 줄 서있었다.

 

그래도 면 종류의 음식점이라 회전율이 좋아 금방 들어갈 수 있었고

 

 

물 2 비 2 + 맨~두 하나를 시켰다.

 

평가 : (★★)

 

밀면 : 이런 종류 음식은 맛이 없을 수 없다.

 

만두 : 속도 알차긴 했는데 만두피가 대기업 느낌이 아니고 수제 느낌의 피라 맛이 달랐다.

 

 

만족스러움 첫끼를 먹고 두 번째 코스로 출발했다.

 

 

"감천문화마을"

 

 

색깔이 아름다운 마을로 유명하고 

 

갔다 오신 분들은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는

 

막 찍어도 끝내주는 뷰 📷

이다.

 

초입에 찍었던 사진

 

 

솔직히 이런 뷰를 보기 전까지 언덕이 많아서 

 

"우리 무리하지 말고 대충 보고 오자"

 

이 말로 시작했는데 결국 구석구석 다 보고 도장도 다 찍고...

 

 

다 돌고 도로로 나온 길이 주차장이랑 멀어서

 

택시 타고 갈 정도로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하지만

우린 이때까지 몰랐다 더 큰 게 있다는 것을

 

 

 

 

 

 

원래 코끼리열차(다누비열차)가 있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운행금지여서 태종대의 경치를 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걸었다.

 

(이번 여행은 바람 부는 날씨와 코로나로 해상 케이블카, 유람선등은 이용할 수 없었다.) 

 

 

이미 감천에서 힘을 뺐지만 여행 첫날의 기운이 남아있어

 

기운차게 걸으면서 길냥이도 보면서 걸었다.(정말 많았음)

 

 

여기를 걸으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산책하니 기분이 색달랐다. 

 

 

 

절반이 지나니 우리는 말이 없고 목적지만 향해 가고 있었다.

 

참 웃겼던 게

 

바람 한번 불 때마다 힘듬이 1초 사라졌다가 힘듬이 다시 오고😆😫😄😱🤪😵

 

이 무한 반복에 우리에겐 힘겨운(?) 산책이 끝났다.

 

 

이번 여행의 특징은 급 아닌 급이었다.

 

가고 싶은 장소만 정하고 숙박, 음식은 당일에 닥쳐서 잡자는 계획이었다.

 

 

"부평깡통시장"

숙박은 이 근처로 잡았고 다음 행선지는 부평깡동시장이었다. 

 

여기에 이유가 있는데

 

나까지 포함 3명은 해산물고기쌉찐따라 자갈치시장을 갈 필요가 없었다.

 

(셋 중에 가자면 가자는 분위기였지만...)

 

그래서 정한 건 깡통시장의 야시장에서 배도 채우고 오늘의 마무리를 하였다.

 

 

 

초입에 있는 핫바부터 위를 다스리고

 

평가 : (★★)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부산하면 비빔당면이지만 우린 배 채우려는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만 시켜서 맛만 봤다.

 

평가 : (★☆)

 

내 주관적인 평가지만 비빔당면의 평을 보고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먹어서 그런지,,,

 

미련없이 박차게 나오고 걷는 도중

 

내 이름(대원어묵)어묵이라 바로 가주는 예의를 차렸다.

 

이건 내 이름에 대한 예의니깐 ㅎㅎ

 

내이름에 홀려 막 들어 갔는데 메뉴를 보니

 

부산하면 극찬을 많이 해서 기대감이 높은 물떡이 있어 먹어봤다.

 

 

아까 비빔당면에 실망을 많이 해서 기대감은 쫌 떨어졌지만 BUT

 

평가 : (★★)

 

WaAAAA 이건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잘못 그냥 핵맛 있다.

 

 

물떡으로 기분 좋아지고 주변을 보니 깡통시장 통로 가운데에

 

여러 간이음식점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러면서 바통 터치하듯 문을 닫고 철수하면서

 

새로운 판이 열리는 느낌이었다.

 

 

씨앗호떡, 닭꼬치, 양꼬치

 

평가 : (★★)

 

진짜 솔직히 어디서 어떻게 먹든 맛이 있다.

 

 

계속 서있으니 앉아서 먹고 싶고 껍데기 냄새에 

 

착석해서 야시장에서 산 음식과 함께 술 한잔하였다.

 

저 오른쪽 사진은 친구들 톡방에서 라이브 방송 기능이 있길래

 

한번 방송 놀이해봤다.

 

 

껍데기, 오징어 요리

 

평가 : (★★)

 

분위기에 뭐든 맛있을 타이밍

 

 

 

야시장 닫는 시간도 있고 해서 

 

옆동네로 걸어가니 포장마차 거리가 있어 

 

돌아가면서 끝까지 먹고 마무리하였다.

 

 

분식

 

평가 : (★★)

 

분식은 사랑입니다.

 

 

메로구이

 

평가 : (★☆)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깐 물고기 먹자라는 의견에 옥돔구이를 시키려고 했는데

 

결품이라 어쩔 수 없이 메로구이를 시켰다. 

 

들어보기만 하고 너무 느끼해서

 

해물라면(평점 5짜리)만 열심히 먹었다.

 

 

그래도

 

 

여기서 이런 포장마차 거리에서 먹는 감성이 너무 부러웠고

 

좋은 추억을 안겨 줘서 또 오고 싶다.👍

 

 

 

1일 차

 

 

- ㄲ ㅡ 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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