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딜리버리 히어로(DH)의 배달의 민족 인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에 이어 (오늘 주식시장 완전 난리 부르스)

 

오늘은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인수에 대한 기사를 가져왔음.

 

근데 위 내용은 작년인가 배민을 매각했다고 했고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

 

보니깐 공정위의 결정이 남았고 심사는 수개월이 걸린다는데 이제 어느 정도의 발표가 나온 거 같네요

 

news.v.daum.net/v/20201116114452836

공정위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라"..조건부 승인 방침(종합)

간단한 기사 내용 및 코멘트(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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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딜리버리 히어로의 배달의 민족 인수에 대해 조건부 승인 방침을 내림

 

방침 내용은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조건

 

12월 9일 공정위는 전원회의를 열어 기업결합 승인 조건을 최종적으로 결정 예정

 

한편 DH 쪽은 아직 심사 중간 과정이고 회의가 남아있으니 잘 논의해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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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마찬가지로 요기요와 배민의 합병으로 인해

 

자영업 시장의 바로 보이는 팩트인 '수수료의 상승'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말 그래도 요기요와 배민만 합쳐도 거의 90%~95% 정도 앱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니

 

수수료 상승, 배달료 상승, 광고비 상승은 표면적인 상황은 불가피한 사항이긴 하다.

 

 

하지만

 

 

요기요와의 경쟁하는 틀은 유지하기 때문에 표면적인 부분보다

 

거시적인 부분도 있다.

 

우아한 형제들 기사를 봐도 해외진출에 욕심이 있고

 

아시아에 진출의 목표가(물론 진출했지만 좀 더 광역적으로) 있어 새로운 분야의 도전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근데

 

 

기사 내용으로 요기요를 매각시키고 배민을 받는다?

 

저 상황으로 볼 때는 DH입장에서 절대 받아드릴 수 없는 제안이다.

 

DH의 핵심 사업체이기도 하고 배달시장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인수를 말했는데

 

하나를 팔라??

 

NO라는 대답을 받기 위해 공정위에서 이런 제안을 한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공정위에서는 시장 확장으로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사항보다

 

지금 국내의 자영업의 실태와 코로나로 인한 배달앱 증가로

 

독과점을 막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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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직하고 싶은 우아한 형제들이 잘되었으면 좋겠지만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하고 제삼자로서는 이 협상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궁금하다

 

결국 이 협상의 끝은 어떻게 될지 12월 6일 이후에 확인해보면 될 듯 !!!

 

- ㄲ ㅡ ㅌ ~